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거릿 대처 (문단 편집) == 기타 == * [[의회]] 정치에 단련된 영국 정치인 답게, 현역 때는 놀라운 [[https://www.youtube.com/watch?v=7iGncXb_MGM|화술을 자랑했다.]] 영국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로빈 데이의 압박형 인터뷰에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구체적인 수치와 팩트 중심의 논변을 보여주었다. * 영국에서 마거릿 대처 전 총리가 사망했을 때 "[[장례식]]은 민영화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이 실시되자, 이 청원에 3만여 명 가량 참여했다고 한다. 대처 총리 연간에 있었던 일련의 강력한 민영화 정책들을 패러디한 것. [[http://epetitions.direct.gov.uk/petitions/18914|#]] 심지어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는 '대처 사망'이란 가상 기사 가상의 타블로이드 신문 옆으로 [[샴페인]]과 [[폭죽]]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도 보인다[* 특히 대처 정부 시절 큰 타격을 봤던 리버풀에서는 대처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마녀가 죽었다며 실제로 환호하는 분위기였다. 이게 그냥 타격을 입은 정도.. 가 아니라 대처 정권은 해당 영국 북부 지역에 대해서 사실상 그냥 버리는 정책을 써버렸고 해당 지역들은 순식간에 날벼락이 떨어진 채로 일자리가 싸그리 사라지고 지원도 제대로 못받는 형국이 되버렸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폐쇄되버린 사람들이 시위를 하자 '기마 부대'를 보내서 기병대가 사람들을 짓밞아서 사상자가 생기는 강경진압을 하는 등 그냥 피해를 입었다 수준 이상의 피해를 입은 동네라 반감이 매우 심각하며 심지어 한국과 달리 영국의 저 지역은 주류 민족도 달라서 안그래도 역사적인 골도 깊은데 저런 짓을 해서 더 골이 커졌다. ]. 대처 본인도 이미 생전 자신의 장례는 '''"절대 국장으로 하지 말고 검소하게 치러달라"'''고 유언까지 남겼다. 그리고 본래 전 총리급 인물은 예우에 따라 [[영국 공군]]이 공중 퍼레이드를 하는 것이 관례이나, 대처는 자신의 장례식 때 이런 번잡한 행사를 금해달라고 당부했었다. [[파일:external/metrouk2.files.wordpress.com/ay107912225a-hearse-carryin.jpg|width=500]] 영결식 행렬의 예행연습을 위해 [[영국]] 국기로 덮인 빈 관을 싣고 리허설 주행 중인 [[장의차]]. 이에 따라 실제로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국장 대신 '국장에 준하는 공식적인 [[장례식]]'을 통해 장례를 치렀다. 1997년 [[다이애나 스펜서|다이애나 왕세자비]], 2002년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엘리자베스 왕대비]]의 장례식 규모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 로열 블루[* 영국 왕실의 관복색]와 진주를 아주 좋아해서 애용했는데, 진주는 '신뢰'와 '경솔하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하며 로열 블루는 [[영국 보수당]]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얻었다. 패션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평가받았다. * [[심리학자]]들에게 [[영원히 고통받는]] 비극적인 운명이기도 하다. 지각심리학에서 시각적 [[착시]]를 다룰 때 종종 쓰이는데, 사람의 얼굴 사진에서 눈과 입을 상하로 뒤집은 사진을 흔히 '''"Thatcherized faces"''' 라고 부른다. 이 사진이 흥미로운 점은, 그냥 뒤집힌 사진을 보고 있으면 두 사진이 뭐가 다른지 그다지 느낌이 오지 않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서 보는 순간 '''둘 중 한 사진이 갑자기 [[혐짤]]로 변하는 [[https://www.google.co.kr/search?q=Thatcherized+faces&newwindow=1&source=lnms&tbm=isch&sa=X&ei=iBjEU4_AAoPg8AXpkIGwDQ&ved=0CAYQ_AUoAQ&biw=1366&bih=643|착시가 일어난다.]]''' 사람의 얼굴을 뒤집어 놓아도 눈과 입 모양만 그대로 보존시켜 놓으면 이상한 느낌을 받지 못한다는 착시였으며 이러한 착시는 대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실제로 대처의 얼굴이 가장 만만한 사례로 학생들에게 소개되곤 한다. * 대처는 잉글랜드 동부의 링컨셔에서 태어났으나 [[옥스퍼드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용인발음]]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 특유의 내리까는 목소리 톤[* 권위있고 힘 있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이런 목소리를 훈련받았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당대에도 목소리가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대처의 임기 중 대처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비웃는 일이 자주 있었다고 한다.[* 대처의 [[포클랜드 전쟁]] 강행이나 강력한 [[신자유주의]] 정책 등에 불만을 가져서, 두 사람은 각각 총리와 여왕으로 있는 동안 별로 친하지 않았다. 이러니 여왕이 대처의 성대모사를 하며 뒷담화를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닌 것이다. 대처의 신자유주의로 인해 리버풀같이 노동자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경제 타격 정도를 넘어 핵폭탄이 떨어져서, 매일 측근에게 "오늘은 그녀가 몇 명의 국민들을 슬프게 했는가"라고 한탄했다고 전해진다.] * 재임중이던 1986년 5월 방한했는데, [[김포국제공항]]에 마중 나온 [[노신영]] 당시 국무총리에게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심지어 꽃다발을 전달하러 온 소년에게도 똑같이 대했는데, 통상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인사 예절이 서양에선 사실상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극히 이례적인 행동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6RqVTyJ-mk|당시 영상]] * 자식 농사에 실패했다. 아들 [[마크 대처]]는 가는 곳마다 사고를 일으켜 대처가 살아생전 그렇게나 대처의 속을 썩였다. 심지어 용병과 무기밀매를 하던 아들 마크가 [[2004년]]에는 뜬금없이 [[적도 기니]]의 쿠데타에 관여하다가 [[짐바브웨]]에서 체포당하자 마크의 보석금을 마련하려고 정말 죽을 고생을 했다. 이렇게 된 건 이유가 있는데 대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철의 여인'''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 하였으나 정작 자기 아들 마크한테만은 무조건 오냐오냐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도 이 부분이 묘사되었으며 이 때문인지 쌍둥이 누나인 캐롤 대처가 어머니에게 크게 울분을 터트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